사진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 대구로 사진촬영을 다녀왔습니다.
구포역에서 다함께 출발해서 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대명역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시작해 현충삼거리까지 향하는 앞산 웰빙먹거리타운을 거닐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남구 명덕네거리부터 영대병원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문화예술 생각대로와 청소년 블루존도 가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늦은 점심을 먹은 후에는 중구에 위치한 향촌문화관과 대구읍성 상징거리를 탐방하며 사진촬영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향촌동 수제화골목 일원을 돌아보고 나서는 순종황제 어가길을 둘러보았습니다.
순종황제 어가길을 마지막으로 대구에서의 사진촬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시간상의 문제로 지정된 사업대상지를 모두 돌아다녀보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생각했던 것에 비해서 사전조사가 불충분해 아쉬움이 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온연합원과 함께 부산을 벗어나 대구라는 새로운 장소를 돌아다녀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골라서 공모전에 출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대구에서의 하루였지만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희망해봅니다.
<후기>
G18박보현 : 대구에 생각보다 적산가옥같은 일제의 잔해가 많이 남아 있어서 놀라웠고 대구가 재개발이 된 장소가 생각보다 많아서 사진 찍을 곳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G20김재철 : 전 대구가 다른 번화가에 비해 안전한 것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왜냐면 서면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길거리가 거의 대부분 차도로 돼있고 동성로는 사람이 걸어다니는 보도로 돼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좋았지만 보도로 돼있는 부분에 오토바이나 자전거 이런게 많이다녀서 이부분은 되게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G부회장김도현 : 개인적으로 ‘대프리카’라고 그냥 한국에서 더운 도시라고만 생각하며 잘 알지 못했던 대구에서 사진을 찍으며 대구의 구석구석으로 가볼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